제주여행/제주 서귀포이야기

구실잣밤나무-서귀포

지도에도 없는 길 2019. 7. 11. 21:05




구실잣밤나무

서귀포 호텔 주변에는 이 밤나무가 많다.

아주 작은 밤들이 열린다고 한다. 실제로 먹을 수는 있으나 먹는 경우는 드문가보다.

나무가 오래되어 이제는 밤을 매달기보다는 스스로의 몸을 생각해야할 정도로 여겨진다.

연못에 투영되는 밤나무의 그림자.

그것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늙은 밤나무.

구실잣밤나무는 제주도에 와서 처음 본 밤나무 종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