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18. 3. 21. 18:06





이중섭거리에서 봄꽃을 보다

우리나라의 봄은 서귀포에서 온다고 했던가.

봄을 여는 서귀포. 그러나 올해는 유난히 눈도 많고 추위도 오다가다 한다.

날이 봄인가 했더니 눈도 내리고, 그러나 봄 눈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리.

나무에도 풀잎에도 봄은 오고 있고, 우리들의 마음에도 봄이여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