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역사의 흔적

남한산성 출사-2016.1

지도에도 없는 길 2016. 4. 14. 21:48

 

 

 

벌써 지난  날 들이다.

지난 겨울에 갔던 길, 이제는 과거가 되었다.

길은 언제나 길로 이어져 있었지만

갈 때 마다 새롭게 다가왔다.

지금이 내 발자국이 바로 내일이면 다시 과거가 된다.

눈이 내린 자리에 새 봄이 왔고, 잎이 돋아났으며

곧 여름이 오리란 것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