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13. 12. 25. 09:37

 

 

 

 

눈이 오던 날 양주관아터를 가다

 

양주는 과거로부터 수고였던 한성의 가까이에서

왕들과 인연이 깊은 곳이었으리

정조가 광릉을 행차하였다가 들르기도 한

양주목사라면 측근 중의 측근을 보임하였을 터

그 너른 자리에 눈이 내리고 있었다.

별산대 관련 사진들

관아 근처의 사연들

그 오랜 이야기들을 그려보며 눈 내리는 길을 돌아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