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13. 11. 3. 22:53

 

 

 

 

 

고산정

 

그 강 가에 홀로 선 정자

그러나 외롭지 않다

오랜 탱자나무

물 흐르는 소리

뒤 뜨락의 산 바람소리

무성한 풀 숲의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