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13. 3. 1. 23:09

 

 

 

 

 

 

태극기

 

아침에 태극기를 걸었다가 저녁에 거두었다

건너 파파트에 듬성듬성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광화문에 갔다가

역사박물관에 갔다

 

거기 저 태극기가 있었다

어려운 시기에 사용했던 것들

나라를 되찾기위해 목숨도 초개같이 버리고

오직 저 깃발 하나를 높이 들고 싸웠던

선열들

 

오늘이 지나가고 있다

 

 

 

그리 오래지 않았던 날의 함성

아픔

그 깊은 나라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