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12. 11. 29. 08:56

 

 

 

 

 

 

 

무청 말리기

 

한 때 시골마을에 새마을 바람이 불어

저런 블록 담장이 들어서고

그 담장위에 가을이면 무청을 말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겨울을 준비하고 이듬해 봄

아니 그 이후까지도 저 무청은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참 잊은게 있다

무청은 그냥 말리면 말라서 바삭해지게되고

손으로 만지면 부서진다

그래서 한 가지 팁!!!

 

소금물에 약간 데쳐서 말리면

아무리 말라도 부서지지 않는다

이건 부대 취사반에서 무청을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시

어느 행정보급관이 낸 아이디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