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도 없는 길 2012. 7. 11. 08:45

 

 

 

 

 

낙서

 

시골 동네 골목을 어슬렁거리다 보면

저런 낙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전에 누군가 황토벽에 못으로 그려 쓴

저 낯익은 글씨

지금도 그 글씨는 남아 있지만

누군가 그 글을 쓴 사람은 벌써 잊었을 수도 있겠지요

 

세월은 그렇게

모르는 사이에 지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