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풍경

담쟁이덩굴

지도에도 없는 길 2012. 6. 1. 13:45

 

 

 

 

담쟁이덩굴

 

 

언젠가 저 벽의 공간에도

저리 무성한 뿌리가 뒤 덮을 것이다

벽은 그 푸름의 뒷편에서

느린 휴식의 그늘을 맛볼 것이다